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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IMES 기사

▶ 플러싱 노던 162가 크로체론 애비뉴 교차로서

지난달 30일 밤 퀸즈 플러싱에서 40대 한인남성 2명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새벽 12시46분께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인근의 162스트릿과 크로체론 애비뉴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정모(퀸즈 거주)씨와 40대 이모(뉴저지 거주)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으로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 차량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본보가 확인한 당시 사고장면이 촬영된 CCTV 영상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보행자들이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주행했다. 차량에 치인 정씨와 이씨는 허공으로 1미터 가량 튕겨져 오른 뒤 추락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사고 차량은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피해 남성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은 구했다. 
정씨는 갈비뼈와 무릎 등이 부러져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20일 현재 거동이 어려운 상태다. 이씨는 머리 쪽을 다쳤으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송동호 변호사는 “CCTV 영상 등을 통해서는 뺑소니 차량의 번호판 식별이 어려워 뺑소니범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할 경찰서 측도 수사에 소극적인 상황”이라며 “피해자들의 보험만으로는 치료비 마련 등이 쉽지 않은 상태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당시 사고 목격자 또는 해당 사건을 알고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제보는 917-635-3000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