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경력을 쌓아온 많은 요리사분들이 미국 진출을 고민하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레스토랑 스폰서가 꼭 필요하다, 유명 셰프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요리사에게 쓸 수 있는 비자는 이제 없다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거나, 아예 사실이 아닌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 이민법은 요리사와 요식업 전문가를 분명히 인정합니다. 다만 직함이나 열정, SNS 인지도만으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이민국이 보는 것은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전문성, 리더십, 그리고 업계 내 위치입니다. 이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충분한 자격이 있음에도 잘못된 방향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이 칼럼에서는 요리사를 위한 미국 이민 옵션을 현실적으로 정리하고, 실무에서 자주 겪는 오류와 함께 요리사에게 특화된 이민 전략을 설명드립니다.
요리사는 미국 이민법에서 어떻게 평가될까
미국 이민법은 요리사를 단순 기능직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요리사는 예술 분야 종사자, 또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리의 종류나 레스토랑의 규모가 아닙니다. 이민국이 구분하는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용주 스폰서에 의존하는 취업 비자
- 개인의 경력과 명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개인 역량 중심 비자
국제적인 훈련, 언론 노출, 경연대회 경험, 또는 주방 운영과 팀 리딩 경험이 있는 요리사라면, 개인 역량 중심 비자가 오히려 더 전략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사에게 현실적인 미국 비자 옵션
O-1B 비자
O-1B 비자는 요리사에게 가장 많이 오해되는 비자입니다.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을 위한 비자로, 요리 예술 역시 요건을 충족하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비자가 적합한 경우
- 총괄 셰프, 헤드 셰프, 파티시에, 요리 아티스트
-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정을 받은 경력
- 유명 레스토랑이나 그룹에서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한 경우
이민국이 실제로 보는 포인트
- 단순 근무 경력을 넘어선 외부 인정
- 동종 업계 요리사들과 비교했을 때의 차별성
요리사 케이스에서 자주 활용되는 증빙
- 셰프 개인을 중심으로 한 언론 기사 및 인터뷰
- 수상 경력 또는 경연대회 실적
- 메뉴 개발, 주방 운영, 팀 관리에 대한 실질적 리더십
- 심사위원, 멘토, 강사로 초청된 기록
- 셰프의 정체성과 연결된 대표 요리나 콘셉트
O-1B는 유명 셰프만을 위한 비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증빙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야 하며, 단순히 “잘한다”는 주장은 의미가 없습니다.
EB-1A 영주권
EB-1A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영주권 카테고리로, 요리사에게는 매우 높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
- 지속적으로 국내 또는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요리사
- 특정 레스토랑을 넘어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준 경우
중요한 판단 요소
- 단발성 성과가 아닌 커리어 전체의 흐름
-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의 객관적 평가
실무에서 사용하는 EB-1A 증빙 예시
- 주요 상 또는 반복적인 고급 수준의 수상
- 셰프 개인을 중심으로 한 언론 보도
- 저명한 기관이나 조직에서의 리더십
- 심사, 자문, 멘토 역할 수행
- 요리 트렌드나 업계 기준에 미친 영향
EB-1A는 이력서를 조금 더 화려하게 만드는 절차가 아닙니다. 왜 이 셰프가 업계 최상위 수준인지에 대한 법률적 설명이 핵심입니다.
EB-2 국익면제
EB-2 국익면제는 모든 요리사에게 맞는 옵션은 아니지만, 일부 경우에는 검토 가치가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요리 교육, 지역 음식 문화 보존, 지속 가능성, 인력 양성과 관련된 프로젝트
- 개인 영업을 넘어 공공적 또는 문화적 의미가 있는 활동
대체로 어려운 경우
- 일반적인 레스토랑 근무
- 개인적인 상업적 성공에 그치는 경우
국익은 추측이 아니라 법적으로 설득되어야 하는 기준입니다.
실무에서 자주 보는 요리사들의 실수
다년간 요리사 이민 케이스를 다루며 반복적으로 보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 개인 역량 비자가 가능한데도 무조건 스폰서부터 찾는 경우
- SNS 인지도가 곧 이민 자격이라고 오해하는 경우
- 경력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아 나중에 증빙이 어려워지는 경우
- 이민국이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모른 채 접수하는 경우
이민국은 요리의 맛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규정에 맞는 증거가 있는지만 봅니다.
거절되는 케이스의 상당수는 자격 부족이 아니라 전략 부재에서 발생합니다.
요리사를 위한 실질적인 이민 준비 전략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
- 언론 기사, 리뷰, 인터뷰
- 수상 및 경연대회 기록
- 주방 리더십과 역할에 대한 정리
- 강의, 심사, 자문 초청 이력
의존해서는 안 되는 요소
- 단순한 취업 제안 하나에만 의존하는 접근
- 외부 검증 없는 SNS 수치
- 증빙 없는 이력서
타이밍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 신분 만료 직전에 급하게 준비
- 불필요한 체류 공백
- 충분히 키울 수 있었던 자격 요건을 놓치는 경우
요리사를 위한 이민 전략은 다릅니다
2026년 현재, 취업이민 전반에 대한 심사는 분명히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처리 기간은 길어졌고, 기준도 정교해졌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고용주 스폰서에만 의존하는 방식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특정 레스토랑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전문 정체성을 갖춘 요리사는 훨씬 안정적인 선택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요리사 이민은 단순한 비자 신청이 아니라, 경력 전체를 법적으로 구조화하는 작업입니다. 이 부분에서 요리사 케이스를 이해하는 이민 전략이 중요합니다.
요리사를 위한 미국 이민 전략 설계
미국에서 요리사로 새로운 무대를 꿈꾸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출발점은 무작정 스폰서를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재 경력으로 어떤 이민 옵션이 실제로 가능한지부터 정확히 정리하는 것입니다. 같은 요리사 경력이라도 수상 이력, 언론 노출, 주방 리더십, 전문 분야에 따라 적용 가능한 비자와 준비 방향은 크게 달라집니다. 초기에 방향을 잘못 잡으면 불필요한 대기와 시행착오로 시간과 기회를 잃기 쉽습니다.
송동호 종합로펌은 요리사와 요식업 전문가들의 이민 상담과 케이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핵심 쟁점들을 바탕으로, 현재 이민 심사 흐름에 맞춘 맞춤형 자격 분석과 전략 설계를 제공합니다. 미국 진출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계시다면, 초기 단계에서 자격 요건과 증빙 방향을 정교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향후 진행 속도와 결과에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화 상담을 원하시면 지금 바로 연락해 주십시오.
전화: 201-461-0031
이메일: mail@songlawfirm.com
면책조항: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비자 결과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적용에 대해서는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