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객은 명예훼손으로 피고를 고소하였습니다. 이미 소송은 수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재판 날짜까지 잡혀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고 측은 약식판결(a motion for summary judgment)을 법원에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뉴저지 주 법원 규정상 약식판결 공판날짜는 재판날짜로부터 최소한 30일 이전이어야 합니다. 피고 측 변호사는 이러한 규정을 무시한 채 약식판결 요청을 하였고 저희 송동호 종합로펌 소송팀에서는 관련 규정을 정확히 파악하여 피고의 약식판결 요청을 기각시켜 달라고 법원에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판사는 저희의 요구가 타당하다고 동의하였고, 그 결과 피고 측의 약식판결 요청은 기각되었습니다. 명예훼손과 같은 소송에서는 증인들의 신뢰성을 배심원들이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재판절차 없이 서류로만 명예훼손 소송을 판결해 달라는 피고 측의 요구가 기각된 것은 담당 변호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