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도 H-1B 전공별 성공 전략: 건축 관련 전공자

2022 년도 H-1B 전공별 성공 전략: 건축 관련 전공자

미국에는Gensler, HDR, HKS, SOM, Perkins & Will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디자인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미국 건축 시장은 건축학도라면 반드시 도전하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건축학 (도시계획, 조경, 실내건축 디자인 등 포함)을 전공한 많은 유학생 여러분도 비슷한 이유로 미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건축학과를 마치고 미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H-1B 취업 비자는 반드시 고려해보아야 하는 비자들 중 하나입니다.

건축학과를 갓 졸업한 상태에서 건축회사의 고용 제안을 받고H-1B 신청 기회를 갖게 되었다면 건축가 (Licensed Architect) 포지션으로H-1B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미국 모든 주에서 건축가는 자격증을 필요로 하고,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실무 경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자격증을 요구하는 직종인데 H-1B 신청인이 해당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H-1B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건축가 자격증이 없는상황에서 H-1B 신청 목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것은 주로 건축 “디자인” 관련 포지션입니다. 예를 들어Architectural Designer, Urban Designer, Landscape Designer, Interior Designer 등등이H-1B 신청에 적합한 직군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 이러한 건축 관련 디자인 직종의 경우 해당 포지션이 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 전문직종(specialty occupation)인지를 확인하는 추가서류요청 (RFE) 발급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기본적으로 H-1B를 성공적으로 승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포지션의 업무 난이도가 자신이 일하려는 보작과 관련된 분야의 특정 전공 학사 학위 이상 혹은 동등한 수준의 경력을 요구하는지를 입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고용주는 해당 포지션의 업무내역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하고, 왜 최소 건축 관련 학사 학위가 필요한지를 설득력있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관련 산업계 전반적으로 또는 해당고용주가 건축디자이너 채용의 최저 학력요건으로 건축 관련 학사임을 제시할 수 있다면 이 요건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민국은 매년 컴퓨터 추첨을 통과한 케이스에 한해 H-1B 심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즉, H-1B 스폰서쉽 기회를 얻었더라도 이민국에 서류 접수조차 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분들이 매년 전체 지원자 중 40% 이상에 달합니다. 만약 H-1B 추첨에서 떨어질 경우 건축 관련 전공자분들은 소위 “예술가 비자”라 불리는 O-1 비자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 관련 디자이너는 예술가의 범주 내에 포함된 것으로 인정됩니다. 실제로 저희 고객들 중에서도 H-1B 추첨 탈락에도 불구하고 O-1 비자를 준비해서 승인받아 경력 단절없이 미국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진 분들이 다수 있습니다. O-1 비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 로펌 웹사이트의 관련 성공사례 (http://songlawfirm.com/contents/main)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미래의 건축 관련 디자인 전문가로서 아메리칸 드림을 꾸고 계시는 많은 유학생 여러분, 2022년도 H-1B신청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H-1B는 각 전공별로 경험이 풍부한 송동호 종합로펌 이민팀과 함께 한발 앞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mail@songlawfirm.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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